입문자 추천 글!
EQ는 소리의 주파수 밸런스를 조절하는 도구입니다. 불필요한 주파수를 줄이고 필요한 주파수를 부스트해 다른 악기와의 간섭을 피하는 것이죠.
보컬에서는 EQ로 명료도와 존재감, 따뜻함 등을 조절하는 핵심 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트랙의 볼륨을 올리고 줄이는 것처럼 EQ는 결국 원하는 주파수대의 볼륨을 올리고 줄이는 것 뿐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어요! (어느 대역을 얼마나 어떤 Q값으로 조절할 것이냐가 핵심이죠.)
EQ의 큰 틀안에 다양한 종류의 EQ가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두개의 EQ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래픽 EQ
그래픽 EQ는 미리 정해진 여러 주파수를 각각의 슬라이더로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시각적으로 직관적이어서 빠르게 전체적인 톤을 다듬을 때 유용하지만, 세밀하게 특정 주파수를 조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초보자/입문자 분들은 다루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파라매트릭 EQ
파라메트릭 EQ는 원하는 주파수를 직접 선택하고 그 폭(Q값)과 게인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불필요한 특정 주파수를 정밀하게 제거하거나, 원하는 영역만 섬세하게 부스트할 때 적합합니다. 이것조차 입문자 분들은 다루기 어렵지만, 동작 매커니즘과 용어를 정확하게 이해하신다면 보컬에 적용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이제 EQ에서 쓰이는 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Frequency (Hz)
주파수는 소리의 ‘높낮이’를 수치로 표시한 값이에요. EQ에서 어느 구간을 만질지 좌표를 찍는 역할을 합니다. 20Hz로 갈수록 저음. 20kHz로 갈수록 고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Gain (dB)
게인은 선택한 주파수대를 얼마나 올리고, 내릴지를 의미합니다. +는 부스트, –는 컷이죠.
보컬 EQ에서 보통 컷은 조금 더 깊게, 부스트는 조금 더 얕게가 안전합니다.
Q (Quality factor / Bandwidth)
Q는 밴드의 폭(대역폭)을 의미합니다. 값이 높을수록 좁고 날카로운 곡선, 낮을수록 넓고 완만한 곡선이 돼요.
ex. 200Hz 대역 -3dB 커트, 1.211 Q값
ex. 200Hz 대역 -3dB 커트, 8.371 Q값
입문자분들은 Q값을 낮게 설정해 완만한 곡선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좁은 Q값은 특정 주파수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지만, 위상 변화나 부자연스러운 톤 변화를 유발할 수 있으니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Slope
필터가 소리를 잘라내는 기울기입니다. 숫자가 클수록 더 가파르게 잘립니다. 예를 들어 HPF를 24dB/Oct로 설정하면 지정한 주파수 아래가 급격하게 잘립니다.
HPF / LPF (High/Low‑Pass Filter)
필터는 한쪽 끝을 잘라내는 칼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HPF - 하이패스필터는 말 그대로 하이(고음역)의 주파수대를 패스 시킨다는 의미입니다. HPF = 로우컷
LPF - 로우패스필터는 말 그대로 로우(저음역)의 주파수대를 패스 시킨다는 의미입니다. LPF = 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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