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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홈레코딩의 상징이 되기까지 - Focusrite 이야기

1985년, 전설적인 콘솔 디자이너 루퍼트 니브(Rupert Neve).
그는 이미 Neve 콘솔로 스튜디오 역사에 한 획을 그었지만 더 많은 뮤지션이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하길 바랐습니다.
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포커스라이트(Focusrite)라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어요. 첫 제품은 ISA 110 마이크 프리앰프 모듈로 당시 스튜디오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꿈의 프리앰프”로 불렸죠.
이후 ISA 110 회로 설계는 포커스라이트의 아이덴티티가 되었고 현재까지 ISA Range 제품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ISA 110
1990년대, 디지털 녹음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레코딩 장비의 소형화와 가격 하락이 시작됐습니다. 포커스라이트는 이 변화를 빠르게 읽고, 대형 스튜디오뿐 아니라 개인 작업실에서도 쓸 수 있는 장비 개발에 나섰습니다.
2004년, 첫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출시했고 2009년 등장한 Scarlett 시리즈는 게임 체인저가 되었습니다.
포커스라이트의 제품 라인업은 뚜렷한 개성과 타깃을 가진 시리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carlett 시리즈
먼저 Scarlett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입문자부터 중급 사용자까지 폭넓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2i2, 4i4, 18i8 등 다양한 입출력 구성을 제공하며 Air 모드를 탑재해 녹음 시 고급스러운 고역 질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Clarett 시리즈
Clarett 시리즈는 초저 레이턴시와 고급 AD/DA 컨버터를 특징으로 하며, Thunderbolt와 USB 모델을 모두 지원해 다양한 작업 환경에 대응합니다.
Red 시리즈
프로 스튜디오와 방송국을 위한 최상위 모델인 Red 시리즈는 Dante 네트워크 오디오를 지원하고, 탁월한 다이나믹 레인지와 음질로 대규모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장합니다.
ISA 시리즈
마지막으로 ISA 시리즈는 포커스라이트의 뿌리이자 전설적인 프리앰프 라인으로, 아날로그 특유의 따뜻함과 현대적인 신뢰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제가 포커스라이트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프리앰프입니다. 색이 과하게 입혀지지 않으면서도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의 결을 선명하게 살려주는 클린 톤이 매력적입니다. 헤드룸이 넓어서 순간적인 피크에도 여유가 있고, 녹음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특히 Air 모드는 제 작업에서 자주 쓰는 기능인데, 하이엔드 콘솔의 질감을 모사해 고역이 조금 열리면서 소리가 앞으로 나옵니다. 보컬은 한층 선명해지고, 기타나 피아노 같은 어쿠스틱 악기는 입체감이 확실히 살아납니다.
‘안정성’
윈도우와 맥을 오가며 작업해본 입장에서 포커스라이트의 드라이버 안정성은 믿을 만합니다. 세대가 바뀌어도 운영체제 업데이트에 맞춰 계속 지원해주기 때문에 장비를 오래 쓸 수 있고 전원과 연결 방식이 단순해서(대부분 USB) 이동이 잦은 환경에서도 편하게 씁니다.
‘가격 대비 성능’
동일 가격대에서 비교해보면 프리앰프 품질부터 AD/DA 변환, 입출력 구성, 마감까지 종합적으로 균형이 좋습니다. 특히 같은 시리즈 안에서 2i2 → 4i4 → 18i8로 확장하는 경로가 뚜렷해서, 입문 → 세미프로 → 소형 스튜디오까지 무리 없이 단계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노브의 감도나 전체적인 마감 퀄리티도 가격 대비 상당히 좋은 편이에요.
‘번들 소프트웨어’
포커스라이트를 처음 구매하면 DAW 라이트 버전과 여러 플러그인 번들이 함께 제공됩니다. 처음 장비를 접하는 분들도 추가 구매 없이 바로 녹음부터 편집, 믹스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번들 구성은 시즌마다 조금씩 바뀌니, 구매 시점에 어떤 소프트웨어가 포함되는지 꼭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
포커스라이트의 장점 중 하나는 세대가 바뀌어도 드라이버와 관리 소프트웨어 지원을 이어간다는 점입니다. 운영체제가 바뀌어도 장비를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안정감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총소유비용(TCO)을 낮춰줍니다. 예전 모델을 중고로 구입해도 비교적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오늘날 포커스라이트는 전 세계 오디오 인터페이스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홈레코딩과 프로 스튜디오 양쪽에서 모두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반 사운드 최적화 기능, 네트워크 오디오 기술, Air 모드 등 새로운 기능을 적극 도입하며, 작업 환경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또한 Focusrite Group은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음악 제작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생태계를 확장해왔습니다.
2004년 – Novation Digital Music Systems Ltd. 인수
(신디사이저, 미디 컨트롤러, 전자악기 제조)
2019년 7월 – ADAM Audio 인수
(독일의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 제조사)
2019년 12월 – Martin Audio 인수
(공연, 음향 스피커 시스템 제조사)
2021년 4월 – Sequential 인수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디자인 브랜드, Prophet 시리즈로 유명)
2022년 3월 – Linea Research Holdings 인수
(영국의 프로 앰프 및 DSP 오디오 장비 제조사)
이러한 인수를 통해 포커스라이트는 오디오 인터페이스 → 악기·컨트롤러 → 스튜디오 모니터 → 공연용 스피커 → 프로 앰프로 이어지는 완전한 음악 제작, 재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포커스라이트는 단순히 장비를 만드는 곳이 아닙니다. 수많은 뮤지션의 첫 데모, 첫 앨범, 첫 공연을 함께한 음악 여정의 동반자죠.
당신의 첫 사운드, 어떤 인터페이스로 담을 건가요?
뮤잇은 오직 음악 장비만 거래하는 전문 중고 플랫폼입니다.
포커스라이트, ADAM Audio, Novation처럼 누군가의 첫 사운드를 만들어준 브랜드 장비들이 이제는 중고 거래로 당신의 손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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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라이트가 수많은 뮤지션의 ‘첫 사운드’를 담았다면, 뮤잇은 당신의 ‘다음 사운드’를 위한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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